지구 환경, 대체 얼마나 위기인 것일까?
최근 150~200년의 짧은 시간 동안 탄소가스 배출로 인하여 기후가 변화하는 상황이 심각하다.
공익광고, 학교 수업시간, 뉴스, 다큐멘터리 등에서 외치는 환경 문제가 지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을까
산업혁명 이후 배출하는 가스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많아져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독성물질 등을 내뿜고 있는데 이로 인한 대기오염,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은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그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과학기술이 발전, 수많은 제품들이 생산되었다. 하지만 인간의 삶의 질이 올라가는 만큼 환경의 질은 나빠지고 있었다.
1. 인구 증가와 환경
- 인구의 증가
- 배가년도와 부양능력
- 인구증가로 인한 문제
2. 전 지구적 환경문제
1. 인구 증가와 환경
- 인구의 증가
세계 인구증가의 역사 (인구증가가 J모양의 곡선을 보여줌)
- 약 100만년 전 도구의 발전, 약 1만년 전 농업과 가축의 사육 시작, 17세기 질병 발생 원인 규명과 과학기술 발달로 총 3번의 인구의 폭발적 증가가 있었음
- 인구증가의 원인
1. 산업혁명으로 인한 경제성장
2. 농업기술 발달로 식량생산의 증가
3. 의학발달로 인한 평균수명 연장 및 영유아 사망률의 감소
4. 상하수도시설 등 위생환경의 개선
- 세계 인구의 특성
* 아시아(61%)와 아프리카(13%)에 집중된 모습
* 인구증가율 = {(비교연도인구 - 기준연도인구) / 기준연도의 인구} * 100
* 증가율은 선진국(0.3%) vs 개발도상국(1.7%) vs 저개발국가(2.6%)
* 한국 인구문제의 양상 : 저출산 / 고령화
- 배가년도와 부양능력
* 배가년도 : 인구가 2배로 증가되는 데 소요되는 시간 (=인구증가율이 늘어날수록 배가년도는 급격히 짧아진다)
- 인구증가의 심각성
*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나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
* 환경문제 (수질오염, 대기오염, 소음, 폐기물, 악취 등)
--> 기후변화, 토양침식 및 사막화, 열대우림 파괴, 유해화학물질, 해양오염, 자연재해, 산성비, 오존층 파괴 등이 대두
* 사회문제 (자원공급문제, 사회기반시설 수요 증가, 주거 및 택지수요 증가, 실업문제, 범죄, 의료 및 복지문제, 소외 등 사회적문제 등)
* 1만년전 ~ 1700년도 세계인구증가율은 0.04%
* 1920~1950년도는 인구증가율이 1%
* 1960~1998년까지는 인구증가율이 2.04%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배가년도는 짧아지는 추세임)
- 도시화 : 사회경제적, 생태학적 장단점 존재
* 도시화율 : 전체 인구에 대한 도시지역 인구의 비율 (도시인구 / 전체인구)
* 도시화율은 증가중이고 이에 따라 환경에 안좋은 영향도 점점 증가
* 특별시 및 광역시의 도시화율은 평균 99.4% / 도별로는 경기(91%), 제주(89.5%), 충남(64.2%), 전남(69.5%)
2. 지구의 적정 부양능력 (어느 정도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가)
* 2100년에는 약 110억명이 살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인구학회 = 한국의 적정 부양가능인구는 4600만명 ~ 5100만명이 적정하다
* 1994년 "인구폭탄"이라는 책 --> 15억~20억명이 적정하다
《인구 폭탄》 : (The Population Bomb)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생물학자 폴 애얼릭(Paul R. Ehrlich)이 1968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책
- 지구의 4대 위기
* 기후변화 [온실가스 배출]
* 자원 및 에너지 고갈
* 물 부족 심화
* 사막화 및 식량 위기
* 사막화 = 사막 환경(건조한 환경)이 확대되는 현상으로 이에 따라 토양침식, 수확량 감소 등의 결과 초래
* UNEP (유엔환경계획) : 지구 육지 면적의 약 47%가 건조지역인데 사막화의 원인은 인간의 활동 때문
* 사막화에는 자연적인 원인도 존재함 (약 13%), 대기 대순환에 의한 Hadley cell 형성
- 인류의 3대 위기 [3P]
* 인구 (Population) - 2013년 기아인구는 800만명, 전세계 1/4는 영양실조 (분배의 불평등)
* 빈곤 (Poverty) - 절대적인 식량은 줄어들 것이다. (빈곤 -> 환경악화 -> 인구증가의 악순환 지속)
* 환경오염 (Pollution)
* 환경오염은 지역적 문제 --> 국제적 문제의 광역성이 특징임 ( ex :난민문제 / 후쿠시마 원전 폭발/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 동일한 환경문제를 전 세계가 공유하지만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는 차별적인 요소가 존재 (선진국이 배출하고 개발도상국이 영향을 받는 상황)
* 개발도상국은 1차 산업 중심, 1인당 GNP가 낮고 인구증가율이 높음 : 산림벌채, 화전 등 자연환경을 훼손
* 선진국은 2~4차 산업 중심, 자원 소비 및 생활수준이 높고 인구증가율은 낮음 : 기후변화 및 오존층 파괴 등의 지구 환경문제를 야기
* Ecological Footprint (생태발자국) : 인간 생활에 필요한 자원의 생산과 폐기에 드는 비용을 토지로 환산한 지수로 면적이 넓을수록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이다.
* 지구가 감당해 낼 수 있는 면적 기준은 1인당 1.8ha (대한민국은 2005년 기준 약 3.0ha)
* 선진국에 국민 20%가 세계 자원의 86%를 소비하고 있음
인구의 증가로 인해서 환경이 파괴된다는 문제점이 있음에도 우리는 저출산을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있다.
국력을 생각한다면 저출산 고령화는 큰 타격이 분명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인구의 감소는 어느 정도 합리적이라고 생각도 든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빈곤 및 환경오염을 줄여갈 수 있다지만 이는 이전부터 해오던 말 중 하나일 뿐 지금까지 그로 인해 환경파괴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뉴스는 들어볼 수 없다.
사람의 욕심이 불러오는 딜레마라고 생각한다.